북한의 입국수속
북한 입국사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려행사에 사증발급신청자료를
떠나기 열흘전까지 내야 한다.
사증발급신청자료에는
다음의 조항을 밝혀야 한다. 이름(단체인 경우
매 성원들의 이름), 성별, 나날, 국적, 직장직위,
여권 종류와 번호, 입출국예정일, 운수수단,
사증을 받을 나라이름. 입국사증은 해당 나라에
주재하는 조선 북한 외교대표부에서 받는다.
경우에 따라 국경통과지점에서 현지사증을
받을 수도 있다. 대표부에서 사증을 받기에
앞서 사증신청서와 함께 사진 2장 수수료를
내야한다.
비행기가 도착하면 손님들은
조선위생방역소 직원으로부터 건강상태와 예방접종에
대한 확인을 받을 수 있다. 장티크스, 콜레라,
홍역, 에이즈 등 전염병이 도는 지역이나 나라에서
오는 손님들에게 전염병예방 접종확인을 요구하면
여행자는 본국에서 발급한 카드를 보여주어야
한다.
손님들은 비행기(혹은 철도의
첫 국경지점)에서 내리면 먼저 '입/출국수속표'를
작성하여 여권과 함께 통행검사소에 내고 통행검사를
받아야 한다.
북한의 손님맞이
북한의 관광회사들에서는
감상, 인식, 교육, 휴식, 휴양, 등산을 위주로
하는 관광일정을 제안한다.
기본관광일정은
1박2일로부터 14박15일까지, 전문관광은 그
조직형식에 따라 40일까지 할 수도 있다. 보통
일정은 3박4일~7박8일.일정에 따르는 기본
관광 코스는 평양, 평양-개성, 평양-묘향산,
평양-개성-남포, 평양-묘향산-개성,평양-원산-금강산,
평양-개성-원산-금강산, 평양-묘향산-백두산-금강산,
평양-묘향산-백두산-남포-개성-금강산, 평양-백두산
등이다.
편지는 호텔이나 체신소,
거리의 곳곳에 있는 파란색우편통에 넣으면
된다. 편지종이, 봉투, 우표, 엽서 등은 호텔들에
있는 책방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소포는
국제우편국을 통하여 보내고 받을 수 있다.
국제우편국 소표취급소는 평양시 해방산거리에
있다. 국내전화는 체신소, 호텔, 거리의 공중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시내공중전화를 사용하는 경우
10전짜리 동전을 넣어야 한다. 국제전화는
호텔이나 국제통신국에서 할 수 있다. 주민용전기의
전압은 220V, 주파수는 60HZ. 호텔들에는 220V와
110V 콘센트가 있다. 전보, 텔렉스, 사진전송
등은 국제통신국이나 호텔에서 할 수 있다.
국제통신국은 보통강구역 보통강 2동에 있다.
택시는 필요한 장소에서 전화로 호출하여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서의 세탁물은 방에
있는 빨래 주머니를 리용한다. 주머니에 빨래를
넣어두면 반나절내에 계산서와 함께 깨끗한
옷가지들이 객실까지 돌아온다. 즐거웠던
북한관광의 모습을 후에도 다시 보고 싶은
손님들은 관광선전통보사에 주문하면 된다.
관광선전통보사는 언제든지 손님들의 요구대로
비디오 촬영을 해줄 수 있다. 평양 수도물은
다 특별히 소독되고 정제된 것이므로 마시는
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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